친애하는 임직원 여러분! 9월1일은 당사가 10번째 생일을 맞는 날입니다.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의 열기도 한풀 꺾이고 아침, 저녁으로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의 길목에서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10년 전 회사를 처음 설립했을 때를 잠시 회상해 봅니다.

 당시에는 지금과는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열악한 환경에서 시작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자신의 업무에 충실하고 회사를 위해 헌신한 임직원이 없었다면 아마도 오늘의 산업안전관리(주)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며 이것이 그동안 10년의 역사 속에서 당사가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또한 임직원 여러분이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보이지 않게 성원해 주시고 내조해 주신 임직원 가족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친애하는 임직원 여러분！ 요즘 경제가 많이 힘들다고 합니다. 원화의 강세로 수출이 어려워지고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건설경기도 하락하고 내수에서도 소비가 줄어 전반적으로 힘든 상황입니다. 어떤 이들은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장기 불황이 계속 되지 않을까 걱정합니다.

 따라서 기업들도 다들 투자를 하기 보다는 몸을 움츠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나는 믿습니다.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에도 그랬듯이 좋은 회사와 좋은 기업문화 창달을 위하여 우리 임직원 모두는 그동안 무던히 애쓰고 노력하여 왔으며 미래에도 그럴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또한 자기 분야에서 최고의 사람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는 여러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노력하지 않으면 발전도 없습니다.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습니다.

 벌써 올해도 2/3가 지났습니다. 지금까지 잘 해주셨듯이 금년도의 남은 기간에도 유종의 미를 거두어 내년을 멋지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하며 앞으로도 당사가 발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에 임직원 여러분의 건강에 특히 유념하시고 산업안전관리(주)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감사합니다. -
2006년 9월 1일
산업안전관리(주) 주 진 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