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산안공단, 대형건설사고 현장에 특별조사 지원반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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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하고 정확한 원인규명과 동종재해예방 자료로 이용

한국산업안전공단이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대형건설사고현장에 특별조사반을 파견, 신속하고 정확히 사고원인을 규명하고 동종재해예방 대책을 마련한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박길상)은 최근 발생한 이천 물류센터 붕괴사고를 계기로 12월 1일부터 대형구조물 붕괴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대형건설사고의 신속한 조사 및 정확한 사고원인 규명을 위해 건설 대형사고 특별조사 지원반은 구성,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특별조사 지원반은 공단내 전문가와 분야별 외부전문가인 50여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외부전문가로는 건축구조물 및 플랜트 분야 홍성걸 서울대 교수, 흙막이 및 사면 분야 김영수 경북대 교수, 화재․폭발 분야 박돈희 전남대 교수, 발파분야 조영곤 조은엔지니어링 기술사 등이 활동하게 된다.

산안공단은 3명 이상의 사망자가 동시에 발생한 사고나 붕괴, 화재․폭발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고 발생시 사고특성에 맞게 조사 지원반을 구성, 노동부의 재해조사시 신속한 지원을 통해 조사를 수행한다.

산안공단은 특별조사 지원반의 운영으로 대형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물론 정확한 사고원인 규명으로 동종재해예방에 기여하고 공간의 공신력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 안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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