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푸집 해체 중 추락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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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6-05-30 16:07 조회12,206회 댓글0건본문
거푸집 해체 중 추락 1명 사망
전주지청, 기계 오작동 추정 정밀조사
입력시각 : 2006.05.26 PM 04:26
거푸집 해체 작업을 하던 근로자 3명이 추락해 1명이 사망해 당국이 정밀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24일 두산중공업(주)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7공구 현장 슬라브 작업장에서 협력업체 소속 인부 3명이 11미터 아래로 추락해 44살 강모씨가 숨지고 박모씨 등 2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노동부는 사고가 난 공사구간에 대해 부분작업중지를 내렸으며 한국산업안전공단과 정밀조사를 벌여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확인시 관계규정에 의거 사법조치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사고에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한 것은 거푸집 해체작업에 사용된 대차, 일명 해체카로 이 기계는 2003년 L 건설사의 대구-포항 고속도로 현장에서 동일한 유형의 사고가 발생했을 때에 사용된 것과 같은 모델이어서 기계 자체에 결함이 의심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두산중공업 품질안전팀 관계자는 “해체카를 지난 2000년도에 구입했으며 그동안 문제없이 사용해 왔다”고 답변했다.
현장 조사를 벌인 노동부 전주지청 관계자는 “일단은 기계 오작동으로 인한 것으로 원인을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고는 근로자들이 연장교(PC교) 슬래브 하부 거푸집 해체카에 부착된 작업대를 수직 상승하는 과정에서 PC 빔과의 충돌이 발생, 해체카 하부 수평 트러스의 절점부가 부러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전주지청, 기계 오작동 추정 정밀조사
입력시각 : 2006.05.26 PM 04:26
거푸집 해체 작업을 하던 근로자 3명이 추락해 1명이 사망해 당국이 정밀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24일 두산중공업(주)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7공구 현장 슬라브 작업장에서 협력업체 소속 인부 3명이 11미터 아래로 추락해 44살 강모씨가 숨지고 박모씨 등 2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노동부는 사고가 난 공사구간에 대해 부분작업중지를 내렸으며 한국산업안전공단과 정밀조사를 벌여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확인시 관계규정에 의거 사법조치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사고에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한 것은 거푸집 해체작업에 사용된 대차, 일명 해체카로 이 기계는 2003년 L 건설사의 대구-포항 고속도로 현장에서 동일한 유형의 사고가 발생했을 때에 사용된 것과 같은 모델이어서 기계 자체에 결함이 의심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두산중공업 품질안전팀 관계자는 “해체카를 지난 2000년도에 구입했으며 그동안 문제없이 사용해 왔다”고 답변했다.
현장 조사를 벌인 노동부 전주지청 관계자는 “일단은 기계 오작동으로 인한 것으로 원인을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고는 근로자들이 연장교(PC교) 슬래브 하부 거푸집 해체카에 부착된 작업대를 수직 상승하는 과정에서 PC 빔과의 충돌이 발생, 해체카 하부 수평 트러스의 절점부가 부러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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